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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절한하나씨입니다



저는 지난 주말에 친한 언니랑 대림미술관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쪼~~끔 약하고 따뜻한 날이라 다녀왔는데

그래도 춥더라구요

하지만 작품을 보면서 활기가 뿜뿜!!


대림미술관 너를위한선물 PAPER, PRESENT 

 2018.5.27까지 계속되니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보고 오시길 강추 드려요~




대림미술관 입구 옆 벽면에 작품을 보여주고 있어요

기대감이 뿜뿜 



어서 들어가고 싶지만

주말이라 넘나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있었어요

매표소 옆에 엄청 큰 공간에서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네이버를 통해서 예약을 하면 대림미술관 회원으로 가입 되있을 경우 20% 예약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종이예요

너를 위한 선물

기간은 2017.12.7 부터 2018.5.27까지예요

전시기간이 넉넉하니 한번 보고 또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대림미술관에서는 봤던 티켓 또는 전시장내에서 찍은 셀카로 재관람이 가능하답니다

너무나 좋은 혜택인 것 같아요

그런데도 전 아직 한번도 재관람은 못해봤어요

이번 전시는 또 볼려구요 ^^



조명을 이용해서 바닥에 좋은 글귀가 챕터마다 있어요

찍을려고하면 다른 관객의 머리그림자가 ㅋㅋㅋㅋㅋㅋ

끈기 있게 기다려서 찍었답니다 ^^



2층에 올라오면 머메이드지(?)로 보이는 종이로 주름과 곡선을 자유자재로 표현한 작품들이 

쭉 유리상자안에 전시되어 있어요

작가의 섬세함에 박수를~~



꽃을 형상화 한듯한 이 작품도 짱



감탄사만 연발했던...



정말 세심하게 조각해야 할것 같은 대형 종이 전시물

정확히 대칭을 이루면서도 한 톨의 구김도 없이 완벽해보였습니다



파노라마로 긴~작품을 찍어보았는데 실제로 보는 감동만은 못하네요




너무나 예뻤던 모빌

종이 꽃

얇은 좋이로 만든 종이 꽃을 철사에 고정하고 밑에서 거울과 조명을 이용해 몽환적 분위기를 주었어요



한 방을 가득 매운 종이 꽃 

집에도 이렇게 해놓고 싶은 욕심이 ㅋ



짜잔 이건 뭘로 보이시나요

요것도 종이!!

종이를 야주 얇게 실처럼 가는 종이로 만든 그릇형태의 작품이였는데요

작품뒤에 비친 그림자도 멋지다는 !!



이건 또 뭘까요

여러종류의 꽃과 동물을 조각해 만든 종이 커튼

자세히 보시면 위아래로 대칭이 된 사슴 꽃 등을 보실수 있어요

아마도 2~3번정도 접은후 접힌 부부을 중심으로 대칭되게 자른 것 같아요



그라데이션 컬러의 종이 갓



우리가 어릴때 접었던 그라데이션된 종이로 만든 학이랑 거북이가 생각나더라구요 

ㅋㅋㅋ



요기는 알록달록 색채가 그득한 작품들

추억의 탱크폰 마이마이 카메라등의 제품을 종이로 조각해서 입체적으로 만들어 놓았어요

섬세함에 엄지가 절로 올라가요

자르고 붙이다가 화가 날 것만 같은 비주얼인데

인내심과 끈기 꼼꼼함 참을성 완벽주의가 두루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



여기는 새와 가재 거북이 나비 등

다양한 동식물을 표현 했는데

영상을 통해 만드는 과정도 볼수 있어요

만드는 과정을 보면 더 존경심이 솟구친답니다

골드컬러와 다양한 색을 조화롭게 한데 모아서 표현했는데

생동감 있는 새의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거대한 물고긴데요

사람키보다 더 커보이는 물고기입니다

비늘을 하나하나 붙여서 만드는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엿보였어요



3층의 마지막 방에는 줄기가득 잎사귀가 하늘에서 부터 내려와요

그 사이로 눈부신 조명이

창문에서는 자연광이 들어와서 오묘한 멋진 기분을 느끼게 해요

흰색말고 다채로운 색의 줄기도 어우러져 있어요

셀카 핫플레이스예요~



마지막 4층 핑크핑크 핑크존이예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는데 이 작품을 만든 스튜디오에서 좋아요를 눌러주셨더라구요

maumstudio라는 곳인데요

종이로 만들어진 갈대를 경험하며 자연이 주는 감돌을 일상에 담았아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방문하셔서 보신 작품을 더 멋지게 감상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동영상으로 갈대가 흔들리는 그 느낌을 아주 잘 포착해 놨더라구요^^

아참! 이곳은 정말 정말 여자분들 셀카 필수 



자 관람을 마치고 내려오면 1층은 뭐다? 기념품샵이다~~

아 자그마해 귀여워 내월급 ㅋㅋㅋ 핵공감 스티커는 1장에 천원씩이구요



예쁜 글귀가 써진 3컬러 마스킹테잎도 있구요



서점에서도 보았던 추억의 종이인형 책

옆에는 미국꺼라는데 그림체가 좀 달라요~

하지만 어깨의 두개의 고정하는 부분은 같다는 거!!



짜잔 아까 보셨던 종이로 만든 그릇모양의 작품 

책으로 모아논 작품책에도 이렇게 멋지게 찍혀있구요

직접 집에 데리고 갈 수도 있답니다



요건 종이로 만든 마그네틱



요건 스탬프세트

이 외에도 엄청난 상품들이 있고

지난 전시회의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그때 못내 아쉬웠던 상품도 구매 가능해요~



저는 너무너무 예쁜 컬러의 핑크+블루 컬러의 테잎

마스킹테잎 핑크와 블랙 두 컬러

종이 모빌을 구매했어요

위탁판매제품을 제외한 이 전시회작품 아트상품에 대해서는 대림미술관 회원증이나 앱에서 바코드를 확인하시면

10% 할인쿠폰이 있어서요

좀 더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저도 저 핑크블루 테잎 뺴고 나머지는 할인해서 구매할수 있었어요 ^^

괜시리 돈 번 기분이예여 ^^


대림미술관의 위치는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경복궁역이 가장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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