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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박민영 열애설
27일 한 매체는 박서준과 박민영이 3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지인, 관계자의 눈을 피해 '007 데이트'를 즐겨 왔다고 보도했다.하지만 박서준, 박민영 소속사 양측이 모두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친한 동료 사이"라는 공식입장을 내놓으며 이들의 열애설은 금세 진화됐다.
박서준과 박민영은 열애설에 앞서 각각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같은 모자와 신발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박서준이 2017년 2월 B 브랜드 야구모자와 E 브랜드 운동화를 찍은 사진을 올렸고, 박민영 역시 3월 같은 제품을 착용한 사진을 촬영해 포스팅한 것. 두 사람이 커플 모자와 신발을 구매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자아내는 지점이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서준과 박민영은 작품을 함께 한 동료일 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보여준 케미 때문에 관심을 끄는 것 같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 역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민영과 박서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친한 동료 사이는 맞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6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각각 이영준 부회장과 그의 비서 김미소 역으로 활약했다. 시종일관 좌충우돌 하면서도 눈이 맞은 이영준과 김미소는 종영회차에서 결혼까지 골인하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하지만 현실에선 연인으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비즈니스 관계'인 동료라고 못 박으며 뭇 시청자들에게 안도의 한숨을 쉬게 했다. 박서준과 박민영 모두 드라마의 인기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종영 인터뷰를 계획하고 있는 상태. 두 사람이 열애설 관련 질문에 어떤 발언을 할 지 주목된다.
어쨌든 박서준과 박민영은 열애설을 부인했고,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26일 종영했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평균 8.6%, 최고 10.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는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또 tvN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6.3%, 최고 7.7%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마지막까지 적수 없는 최강자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화제성도 엄청났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첫 방송 이후 6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지수 1위를 유지했다. 또 채널 구독자수 13만 명, 누적 재생수 7600만 뷰를 돌파하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후속으로는 지성 한지민 주연의 '아는 와이프'가 8월 1일부터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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