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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 대신 '웰컴키즈존'

친절한누구씨 2017. 11. 27. 21:20




'노키즈존' 대신 '웰컴키즈존'


요즘 많은 식당이나 영업 장소에서 어린이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곳이 많이 있죠. 사실 저도 식당에 가서 아이들이 시끄럽게 하거나 뛰어다니면 눈살을 찌뿌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그런데도 아이들을 단속하지 않고 말로만 '뛰면안돼, 그만해야지.' 이정도의 말뿐인 엄마들을 실제로 많이 보게 됩니다.



이런 엄마들을 일컬어 '맘충' 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는데요. 일부 매너를 지키지 않는 부모님들 때문에 가끔 친구들을 만나 수다도 떨고 싶은 아이엄마들은 갈곳을 잃고 있죠.. 몇일 전 기사를 보니 엄마들이 반가워할 소식이 있더라구요. 바로 '웰컴키즈존' 이라는 공간입니다.



부산의 모카페의 사장님의 가게에는 가게한켠에 수유실을 마련해두고 아이와 엄마가 함께 사용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두고 매장입구에는 유모차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오르막길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두 아이의 아버지라는 사장님의 배려심이 이러한 공간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무조건 싫다고 제한하는 것이 아닌 공존하는 곳으로서 함께 생각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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