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원작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원작

sbs에서 7월23일 어제부터 방영된 월,화 미니시리즈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원작은 웹툰 원작으로 '기름진 멜로' 후속드라마로 시작 되었는데요. 시작 전부터 주연인 신혜선에 대한 기사가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동시간대의 월화 미니시리즈로는 kbs의 '너도 인간이니?' 와 mbc '사생결단 로맨스' 가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의 관계를 살펴보면

우서리(신혜선)

꽃다운 나이 17살 교통사고를 당했고 그대로 코마상태에 빠졌다가 30살에 깊은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세계를 누비는 바이올리니스트가 꿈이었던 서리는 이제 중졸학력에 세상살이라고는 모르는 30대로 살아야하는 신세가 됩니다. 여전히 멘탈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열입곱에 머문 소녀 서리는 우진(양세종)과 찬이와 만나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됩니다.

공우진(양세종)

13년전 17살의 어느날 우진은 마음을 닫아버려 더이상 마음이 자라지 못한채 서른살이 되었다. 우진은 무대디자이너로 모든걸 실물 크기의 40분의 1로 줄여 모형으로 제작한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남에게 줄 마음까지 줄인 채 살아가고 있다. 남에게 자신을 알려주지도 않고 남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 세상과 차단되어 살아온 우진은 어느날 서른살의 서리(신혜선)를 만나 서서히 스팸해제 되어가고 있습니다. 

유찬(안효섭)

우진의 조카 유찬은 아프리카로 의료봉사를 떠난 부모를 대신에 외삼촌 우진의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된다. 유찬은 태산고 조정부 에이스로 스포츠맨이지만 순진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날 나이만 서른이지 사실은 17살이나 다름없는 서리를 만나게 되고 순수한 서리와 점점 가까워지게 됩니다. 어떨때는 여동생처럼 느껴지는 서리를 많이 챙겨줍니다.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줄거리는 열입곱에 식물인간인 상태로 서른이 되어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녀'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남',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입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메디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