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 강동원 한효주

인랑 강동원 한효주

강동원은 24일 오전 열린 '인랑' 인터뷰를 통해 한효주와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지난 8일 강동원과 한효주가 미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열애설이 일파만파 퍼졌었습니다. 

특히 영화 '골든슬럼버'와 '인랑' 두 작품에 함께 출연했으니 자연스럽게 연인관계가 된 것으로 추측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하며 “미국 일정이 겹쳤을 뿐, 두 사람은 평소 맛집을 공유할 정도로 친한 동료”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과거부터 강동원은 여자친구 여부에 있어서 있어도 없고, 없어도 없다 라는 답변을 했었습니다. 그는 "여자친구 여부에 대해서 기자들이 물어보면 사람대 사람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답변이 그것이었다. 늘 대답은 똑같다. 저는 배우이지만 개인이다. 행복하게 살고싶고, 공공재로 남을 생각은 전혀 없다." 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둘의 열애설이 영화 '인랑'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영화홍보차 간 곳에서 열애설에만 관심이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을 배경으로,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간의 대결과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며 바로 내일!! 2018년 7월 25일 수요일 개봉 예정입니다.

이번에 개봉하는 '인랑'은 배우 강동원이 주연을 맡았으며 오시이마모루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워너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워너작은 '공각기동대'와 함께 오시이 마모무의 대표작으로 꼽히며 유독 마니아 팬이 많은 걸작이기도 합니다. 마니아층의 지지가 많은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하는 작업은 득보다 실이 많기 마련입니다. 연출을 맡은 감독이나 주연배우라면 자연히 부담을 느낄 법하지만 24일 팔판동 한 카페에서 만난 강동원은 "그런 부담은 없었다" 고 말했습니다. 강동원 한효주 외에도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최민호 신은수 김법래 이동하 최진호 정원중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로 기대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