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이혼

정가은 이혼

배우 정가은이 어제 7월 24일 딸 소이양의 생일을 맞아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려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근황과 함께 정가은씨 이혼이 다시 한번 회자 되는 것 같네요. 올해 초 1월 2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남편과 합의이혼을 하게되었는데요. 2016년 1월 동갑내기 친구들 모임에서 만난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소이를 두었는데요. 

정가은 이혼 이유는 아내와 엄마라는 낯선 역할에 자신을 잃어가는 느낌이 많았고 남편의 늦은 귀가 시간 때문에 다툼도 잦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남편은 사업때문에 매일 귀가가 늦었고 잠들었다 일어났을 때 남편이 귀가하지 않았다는 걸 알면 잠들지 못한채 밤을 지새웠고 빨리 들어오라고 하면 그로 인해 싸움이 되었고 일주일 내내 남편과의 관계가 불편해 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정가은씨는 자신만 참으면 일주일이 편해지는데 그것으로 인해 힘들었고 고민되게 되었고 결국은 정가은 씨 남편과 안타깝게 이혼을 하게 되었네요.

 이혼 당시 "때로는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작년 여름 너무 힘든 시기였지만 그래도 저 이쁜 것 보면서 어떻게 어떻게 버텨왔다. 그 또한 지나갔고 지금도 힘든 순간이 너무 많지만 또 어떻게 어떻게 버티고 이 또한 지나가고 이렇게 다시 이 순간을 떠올리겠지"라는 글과 함께 딸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정가은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부부의 연을 잘 지켜가고 싶었지만 다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처럼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이혼 이유를 설명했다. 1997년 모델로 데뷔한 정가은은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열아홉 순정', '천 번의 입맞춤', '주군의 태양', '여자만화 구두' 등에 출연했으며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정가은씨의 인스타그램에는 혼술하는 사진과 독박 육아로 힘들다는 글들을 종종 올렸었는데요. 남편과 관련된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었네요.

지난 8일에는 정가은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드홀릭"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정가은씨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