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패혈증

이지영 패혈증

스카이에듀 스타강사 이지영 선생님이 지난 5월경 패혈증으로 모든 강의를 중단했었는데요. 이 글은 스카이에듀에 공식적으로 올라온 공지입니다. 전국의 수많은 수험생들에겐 청천벽력같은 이야기였겠죠. 

스카이에듀 측은 “이지영 선생님의 건강 악화로 심기일전 수업 진행이 어렵다는 내용 안내드립니다”라며 “현재는 저희 역시 선생님의 쾌유를 바랄 뿐 정확한 일정을 알 수가 없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심기일전 강의 수강생분들에게는 작년 심기일전 강의를 모두 지급해드렸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시기에 강남의 한 피부과의 환자 20여명이 패혈증 증세로 병원에 옮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지영 강사가 패혈증이라는 기사가 났습니다.이지영 강사가 앓고 있다던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발열 증상 또는 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 호흡수가 분당 24회 이상으로 증가, 분당 90회 이상의 심박수, 혈액 검사상 백혈구 수의 증가 혹은 현저한 감소를 수반합니다.

패혈증은 평소에 손 씻기 등 몸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예방법이다. 사망률이 높은 편이지만 골든타임이 있을 정도로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로 사망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6월8일 스카이에듀에 이지영강사의 6월편지와 응원메시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패혈증을 앓고 있던 스타강사 이지영씨가 6월 모의고사를 치른 학생들을 위해 직접 쓴 손편지를 올린것이었습니다.

하지만 7월에 패혈증이 아닌 대상포진이라고 한참후에야 정정되었습니다. 패혈증은 작년에 걸린것인데 기자들이 사실확인없이 그냥 기사를 낸 것이고 크게 부풀려진 것이라고 해요. 고소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