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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기

동치미 지연수

친절한누구씨 2018. 8. 23. 02:00



동치미 지연수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지연수가 열한살 연하 남편 일라이의 철없는 행동을 폭로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지연수는 남편 일라이로 인한 고충을 가감없이 털어놓았는데요. "남편이 사고친 것을 수습하느라 나 옷과 가방까지 다 팔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겉으로 보면 "결혼잘했다더라. 그런데 나는 미치는 결혼이다. 낲편이 18살때 미국에서 와서 데뷔해 매니저 말에 움직였던 사람이다. 부부싸움한 것까지 매니저에게 말하더라."며 철없는 연하남편에 대해 뒷담화를 했네요.

이어 "결혼 전 내가 연상이니 데이트비용을 썼다. 비싼 차도 비용을 대줬다"며 "결혼해서 내가 차 팔자고 하니까 반년 후 슈퍼카를 계약했더라. 상상도 못했다. 월세 사는데 자동차 리스비, 유지비까지 한달에 천만원을 벌어야 했지만 남편이 너무 좋아해 내가 가진 것을 다 팔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날 지연수는 “결혼해서 남편도 손해봤다. 저희 신랑은 신랑이 더 손해인 것 같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연수는 “남자로서가 아닌 아이돌로서 손해를 봤다”라며 결혼 발표 전 일라이와 겪은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그는 “결혼 발표 전 일라이가 드라마에 캐스팅돼 제작발표회까지 끝냈다. 이후 일라이가 SNS에 결혼해서 임신 했다는 사실을 말하겠다고 했다. 그걸 말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아기 전 임신을 했는데 유산했다. 그때는 저도 임신한지 몰랐고, 자동차 값 때문에 계속 일했다. 몇몇 지인들은 신랑 위주로 생각하니까 아직 늦지 않았으니 일라이 미래를 위해서 떠나라고 했다. 그때 남편한테 말 못하고 속앓이를 했다. 지인들이 그런다는 것을 남편에게 말을 못했다. 산부인과를 갔는데 유산이 됐다. 제가 그때 속상했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그래서 지연수는 일라이와 둘만 임신사실을 알고 계획을 세우고자 했다고. 지연수는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지인들이 뭐라고 했고, 또 (스트레스 때문에) 유산할 위험이 있다고 했습니다. 일라이가 그때 ‘또 유산이 되면 난 이렇게 살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나는 어떻게든 아기와 당신을 지킬거야’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말렸는데 일라이가 SNS에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일라이는 아이돌 역할로 나오는 드라마 출연을 못하게 됐었습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속풀이로 답답한 가슴에 시원한 동치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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