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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맛집

울동네 맛집 한성대입구 '한강'

친절한누구씨 2018. 3. 13. 01:00

안녕하세요

친절한하나씨입니다



오늘은 울동네 맛집 한성대입구 '한강' 을 소개할게요

성북동에 있는 맛집을 검색했더니 엄청난 곳이더라구요

사실 같이 간 언니랑 외관만 보고 가는 발걸음이 쉽진 않더라구요~

차가운 느낌이랄까 계단도 있고 옛날에 많이 걸었을 법한 나무간판이였어요 ㅋㅋㅋ


다소 어르신들이 많이 오실것 같은 분위기지만

젊은 블로거의 글을 믿어보기로 했어요

사진도 한 몫했구요

실내 자리에 앉아 먹는게 어울리는 이집 메뉴들

서예작품이랑 나전칠기 액자 

분위기가 외갓댁 온거 같은 기분이예요~~~



일단 양지편육에 칼제비1개만 시켰어요

양지편육이 엄청나다는 리뷰!!!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셨어요

모든 재료가 국내산이라고 해요




국내산 양지편육의 비주얼

보이세요?

살은 야들야들 저기 비계처럼 보이지만 쫄깃한 부분

와우내!!



직접 담구신 깍두기, 배추김치, 묵은김치를 씻어 들기름에 무쳐주신것

양지편육을 간장양념에 찍어 먹도록 준비해주셨네요

배추김치도 참 가지런하죠?



저 묵은지무침이 참 맛있었어요

리필해서 두번이나 먹었다는!!



1인분만 시켰는데 사장님이 둘이 한그릇먹으면 싸우니까

반으로 나눠주셨어요

칼제비의 칼숙수 정말 가는거 보이시죠

모든 재료에서 신선함이 느껴지구요

국물도 참 담백해요

고추양념이 특이한데 뭐뭐 들어간진 모르겠어용 ㅋ



양념을 푼 칼제비 한입

칼국수와 수제비가 호로록 

입에 들어가면 녹아버려서 씹을 시간이 없다능



하하하하하 원래 두가지만 먹고 디저트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음식의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블로거들의 추천메뉴 야채전을 먹었답니다!!



얇은 야채전에 부추랑 애호박이 촘촘히 들어있는데

완젼 바삭해요

사장님이 사모님에게 바삭하게 해주라고 한번더 주문하심 ㅋㅋㅋ

제가 엄청 크게 대답했는데

사모님께 하는 말씀이시더라는~~



한 입 드셔볼래용?

이거 근데 넘나 맛있는데 얇아서 눈 깜짝하면 다 먹어요

튀김같은 느낌입니당~


겉모습에 부담을 느끼지 마시고 한번 가보세요

후회없어요

사장님 사모님 너무 친절하시고 너무 맛있구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곳이예요!!

여러분과 함께 이 맛을 나누고 싶다는

너무 이른 오후에 가서 막걸리는 못했지만 다음 기회에!!


위치는 요기!!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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