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 펍 인플로라

응암동 펍 인플로라

안녕하세요

친절한하나씨입니다

응암동에 맛집들이 은근 많은거 아세요?

지인의 집 코앞인데 저번부터 계속 너무 예쁘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서

배가 너무 부르지만 맥주 딱! 한잔만 하러 가봤어용~

너무 밤에 찍어서 어두운데요

실내도 원래 좀 어둡긴해용~

입구에 간판 보시면 요로케 입체 간판이예용

요즘에 많이들 쓰는~

옆에 뽑기 기계도 있고 편의점도 있어용

인플로라는 2층에 있구요

응암역에서 참 가까워요

젊은층들이 많이 오구요

여자분들끼리도 많이 오는 뜨는 핫플레이스인 것 같아요

이거 기억나세요?

그럼 최소 90년생 이상이 아니실런지

어르신들 헤헴 ㅋㅋ

저도 어르신

올라가는 길에 인플로라에 왔다 하는 기분을 내게하는 꽃들이

생화와 조화와 드라이플라워가 옹기종기 아름답게

모여 있답니다

기본 안준데 완전 맛나요

쥐포같긴 한데 좀 도톰하면서 짭쪼롭 달달해요

와사비 마요랑 나오는데 핵존맛 

자리에 앉으면 티라이트도 켜주공 자리마다 꽃이 

천정에도

자리뒤에도

벽에도 만발한 꽃에 파묻혀있을 수 있어요

천정에 꽃다발 다발 달려 있는거 보이시죠

입구쪽에 벽면이 전체가 꽃이예요

올 봄에 꽃 못보신 분들 이리오세요

예쁜 조명

열씨미 준비하시는 직원남자분

안에서 여자직원분이 요리하고 계심

캔들이랑 디퓨저도 많아서 향기도 좋은 거 같아요

간단히 나쵸랑 하이볼토닉, 호가든로제랑

술 못먹는 언니는 사이다 

요렇게 주문해서 먹고 왔어요

많이 안 먹는다더니

안주 다먹고 큰거 시킬걸 그랬다며 후회했다는 ㅋㅋ

내일 또 갈거 같은 기분이예요

일본에서 본 카페 분위기랑 비슷한데 이런 분위기 요즘 너무 좋은거 같아요

여자여자 기분 내고 싶을때 한번 들러보세요

위치는 요기 첨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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