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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절한하나씨입니다



자꾸 바깥은 나가기 싫고

친구랑 밖에서 술 사먹는것도 넘나 춥고 그렇지 않습니까?




외식하면 너무 비싸기도 하구요~

수입맥주는 밖에서 사먹으면 작은병에 8,000원인데

홀짝홀짝 먹고나면 금방 동나버린다는 ㅜㅜ 훌쩍


그래서 요리 잘하는 하나씨는 안주거리 하나 만들고 수입맥주 사다가 친구 불러서 먹는답니다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블랑이라고 부르는 약간 향이 있는 듯한 맥주를 좋아해요

여러분은 어떤 맥주를 좋아하시나요?


간단하게 맥주들 맛 비교 해볼게요 


크로넨버그 블랑1664 : 맥주 발효방식에 따라서 라거맥주(하면발효방식-저온5~10도 에서 발효)와 에일맥주(상면발효방식-상온18~25도에서 발효)로 나눠지는데 블랑은 에일맥주입니다

에일맥주는 라거에비해 탄산은 적지만 맛과 향이 풍부하구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맛이라고 합니다

블랑은 프랑스가 원산지로 도수는 5도예요 

은은한 과일향이 나고 가볍게 먹기 좋아서 저도 제일 많이 먹는 맥주랍니다


하이네켄 : 도수5도로 네덜란드맥주구요

블랑과 다른 라거맥주예요

가장 대중적인 맥주로 알려져 있고 맑고 깔끔한 느낌이라 좋아하시는 분이 많다고 해요

 

칭따오 : 양꼬치앤칭따오로 유명세를 탄 중국의 맥주입니다

칭따오는 세계3대맥주중 하나일 정도인데요

중국의 맥주로 유명한 도시 청도지역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 졌답니다

독일이 청도를 지배했을때 고향의 맥주맛이 그리워 맥주공장을 만들었는데 해방이 되고 나서 중국인들이 접수했답니다 ㅋㅋ

깨끗한 광천수로 만들어져 목넘김이 좋구요

개인적으로는 좀 밍밍한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하지만 자주 먹습니다 캔용량은 같은데 병은 우월하게 크니까요 괜히 기분이 좋아요 ^^


아사히 드라이 : 일본의 맥주로 5도 쌉쌀하면서 드라이한 맛

칭따오와 반대로 좀 진한 맛이예요 (개인적 견해)

일본에 가면 아사히 생맥주 먹었던 생각이

그 크림맥주는 넘나 맛있었더랬죠

얼굴이 빨개지지만 여러잔을 벌컥벌컥 하게 하는 부드러운 넘김 으악



호가든 : 제가 좋아하는맛이예요

역시 에일맥주군요 벨기에가 원산지구요 4.9도예요 색상은 약간 탁한 금색이구요

호가든은 드셔보신분이라면 다른 맥주랑 확연히 다른 맛이라는건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맛이 진한 편이고 탄산과 청량감은 적은 편이예요

오렌지 껍질이 첨가되어 있어서 달콤하고 산뜻한 과일향을 내고 효모가 가라앉아 있어 흔들어 먹으면 더 좋은 풍미를 느낄수 있다고 하네요


기네스 드래프트 : 흑맥주의 부드럽고 깊은 맛을 느낄수 있는 맥주예요

세계판매 1위 프리미엄 흑맥주

기네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양조장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일랜드가 원산지 입니다

약간 씁쓸하고 신맛(산미가 있는)이 있는 편이구요 약간 커피? 초콜릿?맛 같기도 하구요

묵직한 느낌이예요 도수는4.2로 생각보다 높지 않답니다

탄산과 청량감이랑은 좀 거리가 멀어요


밀러 드래프트 : 원산지는 미국이구요 도수는 4.7입니다

드래프트맥주랄 살균처리를 하지 않은 생맥주를 말하는데요

이와 다르게 라거맥주는 숙성을 하는 과정에서 함류되는 이산화탄소와 홉의 쓴맛 떄문에 맥주 특유의 쓴맛이 나구요 드래프트맥주는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맥주가 그렇게 맛났나봐요 ㅋㅋ

청량하고 쓴맛이 거의 안나는 깔끔한 맛이예요


자꾸 이렇게 사다 쟁여놓고 한캔씩 매일 먹으면 알콜중독(?)이 되는건가요? 헉 


살도 빼야하니 자중해야겠습니다




생각보다 맥주 종류가 너무 많아서 다음시간에 더 알랴줌 ㅋ

2탄 기대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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