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맥주 맛 비교 2탄

안녕하세요

친절한하나씨입니다

오늘도 영하로 날씨가 뚝 떨어진 가운데

다들 따뜻한 방안에 앉아 계신지요

전 엉덩이만 너무 뜨거워요 ㅋㅋ

오늘은 감말랭이에 맥주한잔 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저번시간에 비교하던 수입맥주 맛을 비교해 볼까 합니다

고고씽

스텔라 아르투아 

 많이 들어본 이름이시죠?

600년 전통의 프리미엄 라거 맥주로 벨기에가 원산지구요 전세계 프리미엄 4대 맥주로 불립니다

알콜도수는 5도로 다른맥주들과 비슷하구요

맛은 기분 좋은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맛이 어우러져 다른 유럽 라거들과는 차별화 되는 필스너 맥주입니다

성배모양의 시그니처 전용잔인 챌리스에 서빙될떄 

스텔라아르투아의 아름다운 금발 맥주의 참 맛과 향을 즐길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맥주입니다

파울라너 헤페바이스

알콜도수는 5.5로 조금 높은편이지만 과일향이 은은하게 나서 그리 세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세계최고의 맥주의 본고장인 독일맥주로 탄산이 적당해 청량감이 느껴지구요

달달한 밀의 향과 바나나향 약한 감귤맛도 느껴집니다

산 미구엘

산 미구엘은 필리핀의 맥주로 알콜도수는 5도

필리핀 대표맥주로 일반적인 맥주처럼 밀맥을 쓰지않고 옥수수맥을 이용해 특유의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고소한 맥주가 생각날때는 이 맥주를 추천드립니다

기린이치방

일본맥주로 알콜도수는 5도 입니다

몰트와 홉의 샹은 강하지 않지만 끝에서 약간 쓴맛이 느껴지구요

탄산은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이라 목넘김이 좋습니다

약간 흔하다고 느껴질수도 있지만 그떄문에 호불호가 가장 적을거 같은 대중적인 맛입니다

필스너 우르켈

체코의 대표맥주로 알콜도수는 4.4도 입니다

탄산이 강해 톡쏘는 맛이 강하구요 

적당히 쌉싸름하고 깔끔한 뒷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맥주를 즐기는 분들은 좋아하시지만 술을 즐기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좀 쓰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네여

대게 남자분들이 선호하는 맥주입니다

코젤 흑맥주

어제 소개해드렸던 기네스처럼 흑맥주 입니다

코젤은 체코맥주로 알콜도수가 3.8도 인데 다른 맥주에 비해 많이 낮습니다

안주없이도 먹을수 있는 맥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약간 연한듯 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맛있게 드시는 방법으로는 시나몬슈가를 병에 두르고 마시면 세계제일의 맛을 느낄수 있다고 하네요

바이드만 헤페바이스

독일맥주로 알콜도수는 5.3입니다

맛은 알맞은 탄산기에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으로 마시기 편합니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

일본맥주로 5.5도의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맛이 진하고 향이 풍부하구요

프리미엄라거(페일라거와 필스너 사이에있는 페일라거의 특징과 필스너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일본맥주의 특유의 가벼운 바디간을 지니고 있지만 맛은 풍부한 맥아와 홉의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청량감도 높으니 한번 드셔보세용~

칼스버그

텐마크 왕실맥주로 거품이 적은것이 특징이고 탄산이 강합니다

알콜도수는 5도로 보통맥주와 비슷합니다

밀의 풍미가 진한맛이 나고 쌉싸름한 맛이 강해 남자맥주로도 불리는데요

강한 맥주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예거 메르젠비어 & 쯔비켈

오스트리아 TOP 5에 맥주 브랜드인 예거

오스트리아 83%의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브랜드 입니다

예거사의 맥주 양조장은 오스트리아에서 무려 두번째로 큰 최고설비를 보유하고 있다네요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등 18개국으로 수출도 하고 있구요

예거맥주의 원료인 물과 보리, 홉은 최고의 재료만을 사용하여 양조합니다

독일맥주 순수령기준으로 제조하고 물은 수세기에 걸친 기술력으로 관리하는 저장소에서 공급받으며

보리는 당해 수확한 신선한 보리를 사용합니다

홉은 오스트리아와 독일 바이에른 뮌헨주에서 재배하구요

와~ 여기까지만 들어도 예거 맥주는 믿고 먹을수 있겠네요 짱!

예거메르젠비어

알콜도수가 5도구요 독일어로 3월을 뜻하는 메르쯔에서 유래됐어요

밝은색에 진한 맥주맛입니다

목넘김이 좋고 맛도 계속 당기는 맛이라 4캔 다먹겠네요 ㅋㅋ

깔끔한 맛으로 시원하게 톡 쏘는 맛이고 

맥아와 홉의 함유량이 많아 진한 맛을 느낄수 있어요

쯔비켈 

마찬가지로 알콜도수는 5도이구요

메르젠비어에 비해 효모가 살아있어 색상이 조금 탁합니다

거품이 적고 탄산함유량이 소량이구요

진한효모맛이 느껴지는데 효모가 여과되지 않아 쓴맛이 강합니다

좌우로 살짝 흔들어 먹는게 효모아 재료맛을 잘 느낄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늘도 맥주를 많이 먹었네요

여러분 술고프게 해드린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ㅋ

오늘도 적당한 음주로 알딸딸 기분좋은 시간 보내시구요

다음 포스팅에서 뵈요 뱌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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