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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화 카페공작소 세화씨문방구



안녕하세요 친절한하나씨입니다

태풍오기전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왔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도 세화해변에 위치한 카페공작소와 세화씨문방구입니다.


 


카페공작소와 세화씨문방구는 같이 운영되는 곳이고 1층과 2층으로 이어진 정원으로 통해서도 갈수 있어요. 세화씨문방구만도 방문 가능하구요.

소소한 손그림으로 만들어진 문구류들... 포스터, 그림, 에코백, 엽서, 수첩등도 판매되고 있구요. 공간들도 그런 것들로 꾸며져 있어요. 



테이블이나 공간이 특별한 것은 없는데 아기자기한 이런 글씨와 그림들로 꾸며진 것이 이곳의 강점이네요. 사람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한달까요?

아 근데 제일 좋은건 뷰입니다. 큰 창을 액자로 만들어버린것!! 큰 창에 액자모양 테두리와 글을 써놓았는데요. 



움직이는 바다와 구름, 햇볕이 그대로 그림이 되네요. 아이디어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안쪽에서 그 액자에 사진 찍을 준비를 하고 두명이가서 나란히 앉으면 액자 완성~

셀카를 찍지 않는 저랑 동행한 언니는 빈 공간인 채로 찍고싶어서 정말 오래오래 기다렸답니다. 태풍을 앞둔 날이라고 말씀드렸었죠~ 그래서 저렇게 먹구름이 그득해요. 근데 또 그게 멋이죠. 저긴 매일 매시간 그림이 달라져요. 바다가 앞에 있어서 가능한 그림이죠~



세화씨문방구는 카페공작소를 통해 갈 수도 있고 골목길로 이어진 길로 따로 올라가셔도 되요. 초입에 세화씨문방구라는 손글씨 안내판이 있어서 궁금증을 유발하더라구요. 사진을 찰칵찰칵 찍는 여러~~명의 관광객들에 섞여 저도 카메라를 찰칵찰칵 많이 찍어왔어요

자그마한 소품, 그림, 달력, 엽서, 에코백도 동화스럽다고 해야할까요? 맑은 기분이 나는 그림이라 좋더라구요~ 일러스트로 만들수 있는 굿즈가 다 있는것 같아요. 하하하



아기자기한 소품 좋아하시고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면 인생샷도 건질 수 있는 곳인 듯 해요. 특히 저 창가에서 찍는 액자샷!! 담에 남친이 생기면 찍으러 갈게요 ㅠㅠ 눈물이.....

지도 첨부해드릴게요 참고해서 방문해주세요~ 카페공작소는 이 곳에서 조금더 떨어진곳에 2호점이 또 있으니 세화씨문방구와 같이 있는 지점을 방문하실려면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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