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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맛집

응암역 분식맛집 또와분식

친절한누구씨 2017. 12. 22. 11:00

안녕하세요

친절한하나씨입니다



매일 오뎅 한꼬치씩 하게되는 입김이 호호 나오는 겨울

가슴에 현금 갖고 다니시나요 ㅋㅋ

가볍게도 먹기 좋고 식사로도 가능한 분식 맛집을 갔다왔어요

아는 언니가 사는 동네인 신사동에 갔다왔더랬는데요

동네분식집이지만 맛은 동네에서 제일 맛있을 것 같은 또와분식에 다녀왔어요



저희가 오전11시에 아침을 안먹고 도착했는데요

어제 눈이 많이와서 그랬는지 사장님이 이제 막 장사준비를 시작하고 계셨어요

요길 가려고 온거라 근처 빵과 커피를 파는 곳에서 요기를 하고왔습니다 ㅋㅋㅋㅋ

다시 12:30경에 갔더니 사장님이 한참 튀김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제일 큰사이즈 바구니 요만한걸로 4개정도까지 하신걸 보고 왔는데 완전 대량생산 수준이예요 ㅋㅋ



거의 포장이 많고 앞쪽에 서서 간단히 드시고 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홀에도 4분정도는 앉을 자리가 있어요

입구에는 빨갛게 맛있어 보이는 떡볶이랑 오뎅이 끓고 있어요



뜨끈한 오뎅 국물과 물은 셀프로 맘껏 가져다 드시면 되요

안쪽 벽에 메뉴판이 붙어있이요



저희는 떡볶이 1인분, 순대1인분, 오징어튀김2개, 새우튀김1개, 김말이1개, 고추튀김 1개 

이렇게 주문했어요

이미 빵을 먹고 왔지만 그것은 에피타이저에 불구하다며

맛있으니까 여기선 또 먹어야 한다고 ㅋㅋㅋㅋ




주문한 튀김이랑 떡볶이 순대가 나왔어요

떡볶이 국물이 넘실대더라고요

조 찐득하면서 빨간 국물 큭 

쫄깃한 쌀떡에 오뎅도 뭔가 더 고소한 맛이예요



내장도 전부 달라고해서 먹었는데 간이 완전 싱싱해요

순대도 쫄깃하구요

전 광주사람일 순대를 초장에 찍어 먹는데

이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어도 존맛이랍니다



고추튀김도 찍먹 아~~



넘나 배가 찢어질듯이 먹었어요

감당이 안되서 남은건 포장해 왔는데요

포장도 깔끔하게 위에 투명비닐 붙여주시는거 죠스에서 해주는 것처럼 해주시는데

새로 사가는 기분이였어요 ㅋㅋ


양도 많고 맛있고 즐거운 먹방이였답니다

집에서 거리가 좀 있지만 또 가고 싶은 맛이였답니다

근처에 사시는 분들 한번 방문해 보시면 후회 안 하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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